나그네 한 몸으로 두 길 다 가 볼 수 없어 아쉬운 마음으로 덤불 속 굽어든 길을 저 멀리 오래도록 바라보았네.
4,000미터를 지나면서부터
산소가 부족해 숨이 차오른다.
오르기도 힘든데 자칫 발을 잘못 디디면
한국과 유럽 일부국가의 중산층을 비교한
글을 읽고 생각에 잠긴 적이 있습니다.
한국 사람들에게 ‘당신은 중산층이라고
한국의 한 대기업에 다녔던 친구의 넋두리입니다. 이 친구는 능력도 있고 대인관계도 좋았습니다. 또한 유머도 있어 동료와
외로움을 겁내지 마라
그대가 어디서 무엇을 하더라도
그대의 뼈저린 외로움은
30여 년 전 사건 기자 시절의 이야기입니다.
한 한인으로부터 자동차 사진과 사연이 적힌 제보 편지를 받았습니다.
너는 모를 것이다.
나는 너무 행복하면 눈을 감는다.
이 행복이 달아나지 않았으면 하고 바라는
샐러리맨의 로망은 자기 비즈니스를 해보는 것입니다. 특히 비즈니스의 유혹을 쉽게 받는 직업 중 하나가 언론사 기자입니다.
호주 출신의 베스트셀러 작가 브로니
웨어는 <죽을 때 후회하는 다섯 가지>(The Top Five Regrets of Dying) 책에서
연분홍 치마가 봄바람에 휘날리더라
오늘도 옷고름 씹어가며 산제비 넘나드는 성황당 길에 꽃이 피면 같이 웃고∼
인간은 본능적으로 소문을 옮기고 험담을 하고 쾌락을 좇는다. 하지만 나는 그럴 때마다 마음 한편이 불편했고, 서서히 그런
많은 여행지를 다니고 여러 트래킹을 경험했습니다. 다녀온 후에도 이렇게 그립고 다시 가고 싶은 곳은 바로 산티아고 순례길
범서야, 삶은 마치 조각 퍼즐 같아.
지금 네가 들고 있는 실망과 슬픔의 조각이 네 삶의 그림 어디에 속하는지는
소위 ‘속설의 경제학’이란 말이 있습니다. 이론이 아닌 경험과 직관으로 경기흐름을 예측해 보는 것입니다.
- 4.29 폭동 34주년에 부쳐 -
1992년 4월 29일, LA의 밤하늘은 붉은 불길로 물들었습니다. 성장일로에 있던 한인사회
아버지가 밤늦게 아이 방에 들어갑니다. 천사처럼 잠든 아이를 바라보며 죄인처럼 숨 막히는 후회에 잠깁니다.
은퇴한 한 언론계 선배의 조언입니다. 오랫동안 해왔던 방송을 그만두고 다운타운에서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어차피 걸어가야 할 길, 빨리 걸었습니다.
칠순을 앞둔 나이, 체력도 과시하고 싶었습니다. 순례길 카페에서 중년의 한 영국
오늘은 문득
헤이즐넛 커피를 한 잔 마시며
닫혀있던 가슴을 열고 감춰 온 말을
군대 시절 이야기입니다. 사다리 타기를 즐기는 내무반 고참이 있었습니다.
이 고참은 병사들의 불침번 시간을
그리스 신화 이야기입니다.
피그말리온이라는 조각가가 있었습니다.
그는 아름다운 여인의 조각상을
어느 날 아비와 아들 도둑이 부잣집 창고에 들어갔습니다. 아비는 아들만 창고에 남기고 살짝 빠져나와 밖에서 자물쇠를 잠근 뒤
"사람 사이의 믿음이 꼭 사귀어온 세월을 따르는 것은 아닐 터. 내 목숨을 자네에게 맡기려는 마당에 세월의 깊이를 따져 무엇
애플 창업자 스티브 잡스가 지난 2005년 6월12일 스탠포드 졸업식 축사에서 한 연설입니다. 젊은이들에게 도전정신을 일깨워준
내가 한국 독립을 회복하고 동양 평화를 유지하기 위하여 삼년 동안을 해외에서 풍찬노숙(風餐露宿) 하다가 마침내 그 목적에
“아들이 일을 그만두면 며느리와 손주들의 생활이 어려울 것 같아, 아무래도 내 집을 팔아 도와줘야겠습니다.”
내려갈 때 보았네
올라갈 때 못 본 그 꽃
고은 시인의 <그 꽃>이란 시입니다.
음악은 소리로 시를 쓴다. 신비로운 음악의 소리는, 끝없는 상상의 세계를 펼쳐 보인다. -피아니스트 백건우
고향집 고갯마루, 누구나 숨 가쁘게 올라왔던 길. 이름도 제대로 알지 못하는 야생초들이 철을 다투며 피어나던 길.
하나둘 흰머리가 삐죽삐죽 올라 올라오더니어느새 백발로 변했습니다. 젊은 직원들과의 소통을 위해 염색을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인생의 중요한 진실 하나는
정말로 상처를 주는 사람들은
우리가 가장 사랑하는 사람들이라는 것.
가장 훌륭한 시는 아직 쓰여지지 않았고
가장 아름다운 노래는 아직 불리지 않았다.
최고의 날들은 아직 살지 않은 날들
20여 년 전, 사회부장 시절의 이야기입니다.
사건을 담당하던 두 명의 기자가 있었습니다. 사건이 발생하면 한 사람은 현장으로
'노점상에서 물건을 살 때 깎지 말라. 부르는 대로 주고 사면 희망을 선물하는 것이다'
'머리와 입으로 하는 사랑에는 향기가 없다'
‘별일 없제?’ ‘응, 별일 없어’ ‘그냥 궁금해서 연락 했어’ ‘그래, 시차가 좀 적응되면 한번 들를게’ 오랜 세월 마음을 나눠 온 친구와의
언론계의 한 선배는 대화의 대부분을 젊은 시절 한국에서 방송기자로 일하던 이야기로 채우곤 했습니다. 무용담이 섞인 그 이야기
직장인들에게는 한 주를 버티게 하는 즐거움들이 있습니다. 그 중의 하나는 주말 아침 푸른 잔디에서 하는 골프 라운드입니다.
월드컵 열기가 뜨거워질수록 한국의 조별리그 탈락의 아쉬움도 더욱 커집니다. 돌이켜 보면 우리는 ‘지피지기’의 경지에는 이르지
오래전에 있었던 한국 시(市)의 부시장 이야기입니다. 청렴하기로 소문이 났던 부시장이 부하직원의 실수에 대한 연대책임을 지고
1990년대 말 한국 IMF의 소용돌이에 간신히 살아남은 475세대(40대, 70년대 학번, 50년대생)의 자화상이다. 밤 10시가 훌쩍 넘은
한 부부관계 상담사의 경험담입니다. 남편에게 물었습니다. “아내에게 가장 듣고 싶은 말이 무엇입니까?” 가장 많이 나온 대답은
나랏일에 지친 왕이 현자(賢者)에게 물었습니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때는 언제인가? 가장 중요한 사람은 누구인가?
할머니는 말씀하셨다. 살다 보니 제일 힘든 것이 성공이 아닌 만족이더구나. 나중에 키가 훌쩍 자라도 너무 높은 곳만 보고
“사랑은 감정이 아니라 기술이다.
그러므로 모든 기술과 마찬가지로
사랑도 배우고, 연습하고, 훈련해야 한다.”
수년전 김형석(106) 교수가 중앙고보 제자였던 서예가 이곤(당시 90)의 서예전에서 축사를 했습니다. “100년을 살고 보니 두 가지를 깨달았네. 나이가 들어도 놀지 말고 공부하게, 그리고 자신감을 가지게. 스스로
2011년 가을. 뉴욕에 거주하는 39세 남성 제프 렉스데일은 여자친구와 헤어진 뒤
극심한 외로움에 시달리고 있었습니다. 그는 노란 종이에 짧은 문장 하나를 적어 맨해튼 곳곳에 붙였습니다. “무슨 이야기든 나누고
겨울잠에서 깨어난 어미 곰이 어린 새끼들을 데리고 숲을 누빕니다. 먹이를 찾는 법, 나무를 오르는 법을 가르칩니다. 때로는 다정하게, 때로는 엄하게 새끼들을 훈련시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새끼들이 스스로 살아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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